黃 菊 (황국) < 鄭 椀永 >

이재경
2003-02-0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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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그 숱한 고된 날들의 모닥불을 밟아 넘어
외론 맘 銀線 (은선)위에 한 하늘을 맑혀 놓고
시월도 고비길에서 고여 오른 그리움.
사랑은 圓舞(원무)도 없이 잎이 지는 나달이야
큰 칼 쓴 내 春香(춘향)이 허수룩한 옷매무새
傷心(상심)은 천리 먼 생각 가고 아니 오는구나.
한 자욱 돋우 밟아 높이 우는 밝은 香氣(향기)
찬 별빛 가슴마다 서리에도 꿈운 더워
그것이 눈물이라도 피워야 할 黃菊花(황국화)
외론 맘 銀線 (은선)위에 한 하늘을 맑혀 놓고
시월도 고비길에서 고여 오른 그리움.
사랑은 圓舞(원무)도 없이 잎이 지는 나달이야
큰 칼 쓴 내 春香(춘향)이 허수룩한 옷매무새
傷心(상심)은 천리 먼 생각 가고 아니 오는구나.
한 자욱 돋우 밟아 높이 우는 밝은 香氣(향기)
찬 별빛 가슴마다 서리에도 꿈운 더워
그것이 눈물이라도 피워야 할 黃菊花(황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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