雪菊

홍탁
2005-12-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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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시지요?
가을에 분양받은 국화들이 그간 저희집 현관에서 대문으로 이어지는 계단 양 옆에서 들고 날때마다 얼마나 저를 기쁘게 해 주었는지 모릅니다.
차일피일 이쁜 모습을 담는것을 미루다가 결국 어제는 서설에 갇힌 신세가 되니 꼼짝 못하고 빈둥거리다가 눈을 한동이씩이나 이고 있는 국화를 담았습니다.
가을에 분양받은 국화들이 그간 저희집 현관에서 대문으로 이어지는 계단 양 옆에서 들고 날때마다 얼마나 저를 기쁘게 해 주었는지 모릅니다.
차일피일 이쁜 모습을 담는것을 미루다가 결국 어제는 서설에 갇힌 신세가 되니 꼼짝 못하고 빈둥거리다가 눈을 한동이씩이나 이고 있는 국화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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