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02-29

이재경
2003-01-2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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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5
가림토님의 댓글
바람을 묵묵히 쓰다듬어 주면서 보는이의 눈을 아리게하고
잊혀진 추억으로 눈물지어도 부끄러워하지 않을 그...
가림토님의 댓글
어느가을 서울 인근의 산에 채집을 나갔다가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받이 벌판에 키큰 쑥부쟁이가 벌판을 거의 가득히 채우고 있었습니다.
그연보라빛 벌판의 날카로운 섬광에 눈도멀고 귀도멀었던 추억이 아직도 아련합니다.
구절초도 좋지만
처음으로 벅찬감동
을 주었던 꽃은 쑥부쟁이입니다. 벌판하나를 가득채우는...
이만 자야겠군요...어느새 두시 가까이...
박정선님의 댓글
차동주님의 댓글
하늘국화님의 댓글
논두렁, 밭두렁, 오솔길, 나즈막한 언덕.... 말 그대로 야생화일 때 딱 일것 같네요.
원예용으로는 별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