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국 > 국화과식물들

왕해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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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학술적으로는 해국과 왕해국을 구분짓지 않습니다.
더 엄밀히 말하자면, 과거에는 왕해국과 해국을 따로 구분했으나 더 광범위한 조사가 이루어진 후 '해국'으로만 통용됩니다.

하지만 해국도 지역별로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여 적당히 구분지을 필요는 느껴집니다만,
생육환경이 바뀌어도 성질이 변하지 않아야 하는데, 아직 이에 대한 연구가 미비하여 같은 해국으로 보고 있습니다.

외국에서 통용되는 이름이 다루마기쿠라고 하여 일본의 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만, 학명이나 영명에 해당국가의 이름이 들어가도
후대에 원산지는 자생지 발견장소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큰 의미는 없습니다.
http://plantes-du-japon.fr/達磨菊-DARUMAGIKU.html


일본해국이라 하여
갯국 혹은 해변국화의 이명으로 쓰이는 말이 있는데, 갯국과 해변국화, 해국은 모두 다른 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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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국(海菊) (비추천명 : 왕해국)

분류 : 국화과 / 여러해살이풀
개화시기 : 7~11월 개화
크기 : 30~60cm

학명 : Aster spathulifolius Maxim.
이명
Aster feddei H.Lév. & Vaniot (synonym)
Aster oharai Nakai (synonym)
Aster spathulifolius f. albiflorus Håk. (synonym)
Aster spathulifolius f. albus Y.N.Lee (synonym)
Aster spathulifolius var. oharae (Nakai) Y.N.Lee (synonym)
Aster spathulifolius f. spathulifolius (synonym)
Aster spathulifolius var. spathulifolius (synonym)
Erigeron feddei (H.Lév. & Vaniot) Botsch. (synonym)
Erigeron oharae (Nakai) Botsch. (synonym)
Erigeron spathulifolius (Maxim.) H.S.Pak (synonym)
Erigeron spathulifolius var. oharae (Nakai) H.S.Pak (synonym)
Heteropappus krylovianus (synonym)
Heteropappus oharai (Nakai) Kitam. (synonym)

잎  : 잎은 풍성하게 많으며 양면에 융모가 많고 어긋하게 난다. 달걀모양이며 위에서 보면 뭉치듯 전개되고, 잎과 잎 사이에는 간격이 거의 없다.
　　 잎 주위는 끈적거려 여름철에 애벌레가 많이 꼬인다. 아침나절에 꼿꼿하고 한낮에 생기를 잃다가 해가 지면 활기를 되찾는다.
꽃  : 꽃은 연한 보라색으로 가지 끝에 하나씩 달리며 지름은 3.5~4cm정도이다. 꽃이 아름답고 1개월정도 유지된다.
열매 : 열매는 11월에 익고 관모는 갈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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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국은 발아율이 70%정도로 야생화중에서는 매우 높은편에 속합니다.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울릉도, 독도, 동해안과 일본 서해안에서만 자생하는 해국/왕해국(Aster spathulifolius/ Aster spathulifolius Maxim)의 기원과
확산경로 등에 대해 유전자(DNA)분석 등 연구조사를 한 결과 일본 서해안에 자생하고 있는 해국이
독도와 울릉도에서 일본으로 확산되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종자로 번식한 식물체는 2년이 지난 후 개화하기 때문에 당해년도에 꽃을 보고 싶으면 삽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지역, 햇볕이 잘 드는 해안가의 암벽이나 경사진 곳에서 자생하는 식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