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홍은화
2004-11-11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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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늘 그대로이셔서 고맙고,
보급에 힘써주심이 고맙고...
일찍 찾아뵌다고 마음 정하고도
늘 일에 쫓기어
꽃들이 시들어갈 무렵
것도 비님이 오시는날 찾아뵈었지만
저는 화창한듯 좋았습니다.
맛있는 점심,
따뜻하신 옆지기님,
귀여운 강아지들,
후두둑소리가 뚫어질듯하던 하우스들,
다 시들어 솜털만 남은 국화씨앗들 까지도
모두모두 정겨웠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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