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근초에 해당되는 국화에 대하여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숙근초에 해당되는 국화에 대하여

profile_image
최두환
2005-03-25 21:18 17,478 5

본문

이재경님!  답변을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일년초의 들국화가 있다면, 그것은 나의 질문의 본질이 아닙니다.  나의 질문에는 이미 "숙근초"라는 말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들국화의 종류가 아무리 많다고 하더라도, 그런 많은 들국화가 혹시 월년초가 있더라도, 그것은 2년째에 꽃이 피고 씨앗이 맺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 될 것은 없다고 봅니다.  문제는 숙근초이며, 그것이 줄기와 잎이 겨울에 말라 죽어 생명을 잃고 이듬해 새봄에 새싹만 나느냐? 하는 것입니다.   아니면, 숙근초의 줄기와 잎이  겨울에 비록 말라버리지만, 새봄이 되면 새파랗게 되살아나는가? 하는 문제를 제기한 것입니다.  말하자면 봄날에 봄처녀가 쑥 캐러가서 캐어온 이른 봄의 쑥이 새싹이냐? 아니면 지난해의 잎이 되살아난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물론 새싹은 조금 시기를 늦추어 돋아나겠지요.

댓글목록5

이재경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재경
2005-03-25 21:24
  같은 숙근초라도 뿌리 부분만 남고 개화한 줄기가 다 죽는것과 줄기까지도 살아 있는것 들이 있습니다.

이재경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재경
2005-03-25 21:26
  구절초나 감국 산국같이 개화한 줄기가 죽는것과 해국같이 개화했던 줄기가 살아 있는것도 있습니다.

최두환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두환
2005-03-26 21:42
  친절한 답변에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숙근초"라는 사전적 의미의 개념을 고쳐야 할 것 같습니다

최두환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두환
2005-03-26 21:44
  더구나, 뿌리만 사는 숙근초, 줄기까지 사는 숙근초, 줄기와 잎이 살아있는 숙근초로 말입니다.

최두환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두환
2005-03-26 21:45
  만약, 이렇게 3가지의 숙근초가 있다면 정말로 "숙근초"의 의미를 바꿔야 되겠군요?!
게시판 전체검색